11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국가 대중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제작스태프를 발굴, 격려하는 국내 유일의 스태프 대상 정부포상제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반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영화 ▲방송 ▲대중음악공연 3개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직군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는데요. 이후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K-콘텐츠를 이끈 숨은 주역 19인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서울호서 특수분장학과정의 조형준 교수님이 특수분장 분야 '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조형준 교수님은 KBS 두뇌공조를 비롯해 넷플릭스 스위트홈 2·3, 디즈니+ 지옥에서 온 판사 등 100여 편의 작품에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특수분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는데요.

독보적인 성과와 K-콘텐츠의 품격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으며 특수분장 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조형준 교수님은 예전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 위치가 됐을 때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술과 재료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이런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적인 목표다." 라고 마음을 전하신 적이 있는데요.

'훌륭한 스승 밑에서 뛰어난 제자가 탄생한다'는 말이 있듯 현업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교수님의 가르침을 받는 서울호서 특수분장과정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벌써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