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에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가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울호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난 사람 보다는 된 사람’을 소중히 하는 교육철학으로 산업 각 분야가 요구하는 실무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초유의 코로나 팬더믹으로 각급 교육기관이 대면수업의 한계에 직면하여 ‘수업의 질(質) 저하’를 초래하였을 때,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정부의 방역방침이 발표되기 전, 이미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역메뉴얼’을 작성하여 적극 시행하였다.
방역메뉴얼에 따라,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건물 출입 인원관리, 손소독제 비치, 열감지 카메라 설치, 전문 방역업체 정기소독 등을 시스템화 하였다. 특히 대면/비대면 융합교육(Blended Education)을 진행함으로써, 철저한 방역과 함께 교육 본연의 목적을 수행해 나가는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헌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교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서울호서의 교훈은 ‘할 수 있다, 하자, 하면된다’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기본방침에서 잘 나타난다. 코로나 팬더믹을 두려워 하거나 피할 것이 아니라, 슬기롭게 대처하며 이겨나가는 길을 택한 것이다. 즉 ‘최고의 방역은 최선의 교육에 있다’는 것이 이 학교 설립자인 이운희 이사장의 뚜렷한 교육적 소신이다.
현재 서울호서는 그동안 고등교육기관인 대학들이 대학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철저한 학사관리와 현장 맞춤형 교육환경 구축, 개인별 취업지도를 통해, 지난 26년간 99.1%의 취업률을 이룬 국내 유일의 취업사관학교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국위선양을 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사)한국중등교장협의회 6천여명의 교장선생님들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실무 고등교육기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편입, 대학원 진학 등 상위 학위취득과 해외 유학의 길도 열어주고 있으며, 대학교육의 소외계층이었던 고졸 직장인과 주부, 만학도 등을 위해 ‘주1일 학위과정’과 북한이탈주민,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비지원 과정으로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특화하여 재직자와 구직자를 모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가 고용정책에 기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