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4.5:1 을 뚫고 당당히 롯데관광(주)에 입사한
본교 관광경영과 그리운 아들 지훈과 준호 !!
솔직함과 당당함으로 롯데관광에 입사한
지훈과 준호의 자부심은 참으로 대단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과 경쟁관계에 있던 모든 입사지원자들이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들이었기 때문이란다.
지훈과 준호에게는 다른 사람에게서는 볼 수 없는 솔직함이
둘을 항상 기억나게 해 준다.
서류전형에서 떨어져도
또 설령 면접까지 가서 떨어져도
초조해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열심히
컴퓨터 앞에 앉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고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안스러워 격려도 해 주 고 싶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모든 건 본인들 몫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아이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바라봐 주는 것이었다.
아들을 믿어주는 엄마의 마음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지훈과 준호는 지금,
치열한 취업전쟁에서 경쟁률 4.5:1 을 뚫고
롯데관광(주) 동남아팀에서
오늘도 열심히 근무중이다.
바쁘단다.
그래서 졸업식날이나 볼 수 있단다.
아쉽다....
지도교수 양덕희(양마마)가 바라본 제자이야기
아들 지훈 !!
아들 준호 !!
왼쪽부터 2007학번 김준호, 권기경 롯데관광 동남아 팀장님, 2007학번 전지훈
기재일 :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