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주성진 대표이사 선출
여행박사의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여행박사는 직원들의 직선제 투표로 승진을 결정하는데, 일본팀을 이끌고 있는 주성진(29세) 일본팀 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주성진 신임 대표는 고등학생 때 여행박사 홈페이지에 일본여행 관련 댓글을 활발히 달아 신창연 대표에게 발탁, 2002년 여행박사에 입사했다. 이후 ‘1억 원 인센티브 신화’의 주역이 돼 일본팀을 이끌고 있다.
신창연 대표는 79.2%의 지지율로 재신임 찬성 70% 이상을 무난히 달성했지만 ‘80% 미만 찬성표를 받으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겠다’는 본인의 공약을 지켜 대표이사직을 고사했다.
<장구슬 기자> 9guseul@gtn.co.kr
<출처>http://www.gtn.co.kr/readNews.asp?Num=5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