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은 7월25일 드론을 이용해 30여㏊의 논에서 벼 병충해 방제작업을 벌였다(사진).
구례농협은 이날 드론을 이용한 벼 병충해 방제작업 결과 인력난 해소는 물론 농약 중독 방지와 비용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조재원 조합장은 “드론은 기존의 무인헬기 방제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공동방제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1차 방제한 곳에 대해서는 농협이 2차 방제까지도 책임져 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