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렌드 반영한 커리큘럼 구축, 실무 위주의 교육 취업과 편입, 대학원진학 및 유학 등 진로 선택의 폭 넓어
‘호텔관광카지노 취업박람회’... 취업 준비 및 면접 노하우 공개 호텔외식경영, 카지노서비스, 여행코디네이터 등 3개의 전공 호텔ㆍ관광ㆍ카지노 분야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하는 전문가 양성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입학이 곧 취업이다. 400여개의 산학협력 업체와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한다.
미국 뉴욕대학교, 일본 문화복장전문학교, 프랑스 MJM 그래픽 디자인학교, 영국 비달사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심형 학교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학과별 커리큘럼을 구축해 실무 위주의 학습에 중점을 둔다.
4000여명의 학생들이 ▲IT디자인융합관 ▲애완동물센터 ▲항공센터 ▲글로벌 트레이닝센터 ▲트렌드아트관 등을 비롯한 총 9개의 강의동에서 폭넓은 교육을 받는다. 35,700㎡(10,800평) 부지의 파주캠퍼스에는 애완동물계열과 항공정비과정을 위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서울호서는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 향상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인 1외국어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국 등 세계 우수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동·하계 방학을 활용해 해외 연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력이 아닌 능력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교과과정의 70%를 실무교육으로 편성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회화 중심의 외국어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 교육을 강조한다. 각종 공모전, 현장 체험학습, 실무특강, 자격증 특강, 국내외 인턴십 등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한다. 졸업 후 취업과 편입, 대학원 진학 및 유학 등 진로 선택의 폭이 넓다.
◆호텔관광카지노계열... 호텔ㆍ관광ㆍ카지노 분야의 차별화된 전문 인력 발굴ㆍ육성
서울호서 호텔관광카지노계열은 21세기 최고의 산업으로 손꼽히는 호텔ㆍ관광ㆍ카지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 계열은 ▲호텔외식경영 ▲카지노서비스 ▲여행코디네이터 등 3개의 전공학과로 나뉜다.
◎호텔외식경영전공은 호텔외식서비스분야의 차별화된 실무인력을 키운다.
Real Hotelier & Global Hotelier, 외식 Franchise Service, Resort Service, Event Service 분야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전문가 출신 교수들의 수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졸업 후 특급호텔 호텔리어, 대기업계열 외식기업 슈퍼바이저, 리조트호텔 및 골프리조트 서비스, 이벤트 플래너, 전시컨벤션기업, 해외유명호텔 및 외식기업 등에 진출한다. 관련분야의 편입, 대학원진학에도 길이 열려 있다.
◎관광경영전공은 국제화시대에 가장 필요한 어학과 실용학문의 마스터 인재를 육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면세점, 쇼핑센터, 의료관광, MICE, 크루즈 호텔, 리조트 등에 취업 가능한 관광 전문가를 양성한다. 항공사 지상직, 항공보안 요원에 대한 특성화 교육에 치중한다.
여행사, 관광가이드, 국내여행안내사, 면세점, 항공사, 공항, 호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병원, 컨벤션센터, 이벤트, 테마파크,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취업 선택의 다양한 문이 열려 있다. 국내 대학은 물론 HSK4급 취득 시 중국 남개대 본과 3학년 편입 및 미국유타대학교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도 가능하다.
◎카지노경영 전공은 카지노딜러, 카지노딜러전문경영자. 이 분야 전문 서비스 인력을 양성한다.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가장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여행사, 관광가이드, 국내여행안내사, 면세점, 항공사, 공항, 호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병원, 컨벤션센터, 이벤트, 테마파크,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외국인전용카지노, 국내ㆍ외 호텔리조트, MICE기업 등 경쟁력 있는 취업처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HSK4급 취득 시 중국 남개대 본과 3학년으로 편입 가능하다. 남개대 교육프로그램의 한 과정인 미국 유타대학교 1년 어학연수를 다녀올 수 있다.
◆호텔관광카지노 취업박람회... 호텔, 여행사, 카지노에 근무 중인 동문들 ‘취업 노하우’ 공개
지난 22일 강서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2019 서울호서 호텔관광카지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호서 이운희 이사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서광민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 체인호텔 총괄본부장, 이경아 필리핀 앤더런 대학 한국사무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무엇보다 호텔관광카지노계열에 관심이 많은 고3 학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메리어트호텔, 콘래드서울호텔, 소노캄고양호텔, 쉐라톤팔래스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등의 기업이 참여해 행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국내 최상위 호텔·관광·카지노에서 근무 중인 동문들도 행사에 참여해 자신이 소속한 기업에 대한 소개와 취업 준비 및 면접 노하우, 근무조건과 복지수준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들은 호텔서비스 시연 및 카지노 딜링 체험을 진행하며 이 분야의 비전과 이해를 도왔다.
취업박람회장을 찾은 종로산업정보고 신형철(남, 19살) 학생은 “현재 학교에서 일본어관광통역을 전공하고 있어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다. 오늘 이곳에서 관련 분야의 직업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 미래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진로 상담을 도운 호텔관광카지노계열 이충환씨는 “관심분야가 비슷한 후배들에게 학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설명하면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흐뭇했다. 후배들의 어른스러운 생각과 진지한 태도가 대견하기도 했다. 늘 질문과 소개를 받는 자리에 서다 오늘 반대편 입장에 놓여보니 내가 선택한 분야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강해졌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모든 교육과정과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한 실무연습, 교수님들이 전수한 취업노하우를 기반으로 멋진 호텔리어로 성장 하겠다”고 전했다.
◆15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서울호서전문학교 대표 학과로 자리 잡아
2005년 신설된 호텔관광카지노계열은 15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서울호서를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 잡았다. 2006년 학과 실습실에서 개최한 제1회 졸업작품전을 모태로 매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올해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기획하게 됐다.
2007년 전국 최초로 호텔연회장에서 시작한 호텔리어스데이, 신입생환영회와 졸업작품전은 많은 대학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2008년 총동문회를 결성해 학과의 결속과 내실화를 다진 결과 2018년 법인단체로 승인됐다. 지금까지 총동문회는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취업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재학생 무료 여행 프로그램 등 후배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졸업작품전은 전국 전문학교 최초로 호텔경영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면서 지식을 겸비한 진정한 호텔리어로서 거듭나게 됐다. 2018년 졸업작품전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호텔관광카지노 커리큘럼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연기와 서비스를 결합 시킨 Service Acting 과목과 Event와 엔터테인먼트를 연계한 Eventainment 과목을 신설해 학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단일학과 최초 자력으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호서 이운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호텔관광카지노계열 졸업작품전이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박람회 형태로 추진돼 무척 감격스럽다”며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우리 학생들과 교수들이 하나로 뭉쳐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굴지의 호텔과 카지노 등에 근무 중인 동문들과 예비 졸업생들이 재학생들과 진로 선택 중인 고3학생들에게 호텔·관광·카지노 분야의 정확한 취업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본 학과는 관광산업 전 분야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