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곤충박람회 5편 - 절지동물관
서울세계곤충박람회가 양재 aT센터에서 8월17일까지 열리고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세계곤충박람회 방문기 5편
절지동물관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절지동물관은 서울세계곤충박람회에서 다른 살아있는 곤충들과 모형들이 있던
밝은곳과는 달리 암실에 있는 곤충들이었어요!
뭔가 입구부터가 공포의집같은 느낌이 들어 섬뜩하지만 용기내어 들어가봅시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입장을 완료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와... 암실에 이렇게 곤충이 있는곳에 파란 불빛만이 켜져있으니까 정말 무서웠어요;;;
저 뱀같이 생긴 곤충이 보이시나요?!
이 곤충은 노래기류로 동남아시아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밀리패드란 백만개의 다리라는
뜻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다리는 최소 15쌍에서 최대 177쌍까지 다양하며 밀리패드
경우 초식위주의 식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어둡고 습한곳을 좋아하며 주로 낙엽밑이나 부엽토 안에서 발견된다고 해요!
위험에 처할경우 긴몸으로 똬리를 틀고 몸 밖으로 냄새가 나는 액체를
분비하여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보이시나요...? 거미의 형태가...?!
이 거미는 코발트블루 라는 거미로 동남아시아 지역이 주 서식지이며 몸전체가 코발트
블루색을 띄고 이종은 Haplopelma에 속하며, Haplopelma속은
일반적으로 매우 사납고 버우로성으로 주로 땅에 굴을 파고 생활한다고 합니다.
무서운 파란불빛아래서 움직이는 거미모습보고 등짝이 서늘해지는걸 경험할수 있었어요ㅠㅠ
앞에서 큰 곤충들한테 충격을 받고나니 상대적으로 작은 이 곤충이 귀여워보이는
착각이 들었어요ㅎㅎ;;; 이 곤충은 공노래기류 로 동남아시아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밀리패드와 같은 노래기의 일종으로 습성은 대체로 밀리패드와 같다고 합니다.
위험에 처할 경우 몸을 공처럼 말아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일반 노래기보다 다리수가 적으며 생식기가 엉덩이쪽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 곤충은 어두워서 잘 안보이시겠지만... 타이타이거라는 곤충이랍니다
태국이 주서식지인 타란튤라이며 전세계적으로 800종이 넘으며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견되며 매우 사납고 버우로성으로
주로 땅에 굴을 파고 생활하는것이 특징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무서운 비쥬얼을 갖고있는 곤충은 왕지네류 랍니다.
저 무수한 다리가 꿈틀대는걸 보는순간 정말 도망가고싶었습니다ㅜㅜ
이 왕지네류는 동남아시아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왕지네라고 부릅니다.
Centipede는 천개의 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 다리숫자는 21쌍이고
크기는 최대 20cm 이상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성격은 역시 비쥬얼대로 매우 사나우며
첫번째 다리는 독니로 진화하여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답니다!!
서울호서 서울세계곤충박람회 방문기 5편 - 절지동물관 이었는데요.
정말 외국에서 볼수있는 곤충들을 이렇게 서울 박람회장에서 본다는게
무서우면서도 되게 신기했답니다!!! 단순히 우리나라 곤충뿐만 아닌
외국의 희귀곤충들, 절지동물류 곤충들도 볼수있으니 얼른 서둘러서
서울세게곤충박람회 직접 체험하고 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