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후반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기술자격인 축산산업기사 시험에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 반려동물 브리딩전공 이상호, 이수아 학생 그리고 곤충전공에 조나흔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이 학교 입시전문가 김도훈 과장이 전했다.
축산산업기사 자격증은 최근 반려동물 산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는 산업임을 감안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 수가 1천 200만명에 도달한 시점에 축산산업기사 자격 소지자는 취업, 창업뿐만 아니라 학계, 관계, 정계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으며 학력을 더 높게 취득한다면 교수, 연구원 등에 종사하기에 좋은 자격증이다.
현재 이 학교 반려동물브리딩 전공은 애완동물 과정 중 국내 최초로 개설된 전공으로 반려동물브리딩 산업은 동물의 증식과 종 보전을 위해 동물체내에서 일어나는 번식 생리 현상과 성 행동 양상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번식 관리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번식기술의 응용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양하는 산업으로 최근 정부는 반려동물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서울호서 애완동물계열 반려동물브리딩 전공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번식공학기술을 습득하여 바이오분야 및 동물 번식과 육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반려동물 브리더나 인공수정사로서의 실무 적응력을 갖춰 각 관련분야로 진출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곤충사육, 수의간호사육, 동물매개치료, 동물사육, 바이오동물, 애견미용, 애견훈련, 애완동물경영, 반려동물브리딩 전공으로 9개 과정으로 나눠져 운영이 되며, 각 과정별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전공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파주캠퍼스 내 곤충과학관은 교육 기관 중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곤충사육을 전공한 졸업생의 경우 지난해 에버랜드 사육사 공채시험에서 합격하여 입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