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학과 계열이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진돗개 기증식”을 가졌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진돗개 기증 행사는 성균관대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본인이 키우던 진돗개가 새끼를 낳아 분양을 하고 싶었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없어 고민을 하던 중 인터넷을 통해 서울호서전문학교를 알게 되어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진돗개 3마리를 기증했다.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에서 기증받은 진돗개는 백구 두 마리와 호구 한 마리로 2017년 1월 31일에 태어나 현재 5주가 된 강아지들이다.
현재 서울호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애완동물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기증받은 진돗개 세 마리는 학교 자체 동물병원인 서울호서동물병원에서 2주간 백신 처방 등 기본적인 적응 기간을 통해 파주캠퍼스로 이동되어 관리될 예정이다.
서울호서 이운희 학장은 기증을 해준 학생에게 학교를 믿고 기증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애완동물 전문교육기관답게 오늘의 진돗개 기증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애완동물 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전공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파주캠퍼스 내 곤충과학관은 교육 기관 중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각 과정별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현재 100% 면접선발로만 2018학년도 신입생 예비접수 선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