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 내 동물매개치료 전공 김복택 교수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동물매개치료와 반려동물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이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4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 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 산업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자를 신청 받아 40명을 선정했으며, 7월까지 11회(65시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치유농업(원예·산림·동물·음식·심리치료) 유형과 특성, 프로그램 설계 등을 강의, 사례, 현장교육, 발표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현재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해당 계열은 8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파주캠퍼스 내 곤충과학관은 교육 기관 중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각 과정별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다.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