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에서 23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개 전공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파주캠퍼스 내 곤충과학관은 교육 기관 중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시설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각 과정별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이 있다. 이밖에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학교 관계자는 “현재 애완동물학과 인기에 편승하여 시설 및 교육환경은 전혀 갖추지 않고 과대 홍보 포장으로 신입생 모집에 혈안이 된 전문학교 및 학점은행제 등 교육 기관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현실 속에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대표 애완동물 계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