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어질리티대회 최우수 학교상 수상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이 한국애견협회 주관, 협회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어질리티 대회에서 최우수 학교상 수상 등 6개 부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타 대학은 물론 일반인,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8개 부문 중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2위 3회, 3위 3회 등 최고의 수상을 거두었다. 또한, 최우수 학교상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훈련경험이 풍부한 일반인을 비롯한 직업 훈련사들과의 경쟁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 시상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유기견을 주로 훈련하는 등 어려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과 학생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만든 결과로 주위로부터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9개 전공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현재 이 학교는 100% 면접 선발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