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제6회 고·대학 학생복종훈련경기 수상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이 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한 제6회 고·대학 학생복종훈련경기 대회에 출전해 다수 수상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유기견을 주로 훈련하는 등 어려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1일 열린 대회에서 3개 부문에 참석해 1위와 3위 등 3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FD1 부분에 3위, FD3 부문 1위, CD1 부분에서 3위에 각각 올랐다.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했다. 애완동물계열은 9개 전공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파주캠퍼스 내 곤충과학관은 교육 기관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 과정별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한편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2018년도부터는 사향고양이, 미어캣, 대형앵무새, 아나콘다,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아로아나, 북극여우, 늑대개, 토마토 개구리 등 특수동물을 사육하고 연구할 수 있는 특수 동물관을 포함해 반려동물 재활 치료센터, 수중생물관, 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친환경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100% 면접 선발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