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리티(Agility) 경기는 독 스포츠(Dog sports)의 꽃으로 불리는 종목으로서 세계대회도 매년 펼쳐지고 있다. 어질리티 훈련/경기 수준은 그 나라의 반려견문화 수준을 판단하는 척도로도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이 지난 해에 이어 올 4.28(토)일부터 29(일)일까지 일본의 그린피아 야메(Greenpia YAME)에서 진행된 어질리티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2017년에 이어 국내 최초로 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2학년 훈련전공 학생 4명은 전원 입상하였다.(총 9회 입상/총 16경기 : 1위 4회, 2위 4회, 3위 1회).
이와 관련 이 학교 관계자는 “해당 학생들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과 경쟁하였고, 일반부와 학생부 구분 없이 시상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거둔 실적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는 국내의 전문가들도 조차도 경험해 본적이 없는 기회와 우수한 수상 실적이다.”며 “대회 기간 내내 경기 보조자로도 활동하여 원활한 진행을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는 각 전공과 관련하여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고자 하는 열정이 높은 훈련전공 학생들에게 국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설립 역사가 짧은 타 학교는 따라 올 수 없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래 전부터 실천해 왔다. 또한 이 학교는 국내 관련학교 중에서 최초로 진행된 본 행사를 통해서 우수한 훈련 실력을 확인하였고, 학생들에게 훈련에 대한 관심과 실무능력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낸 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일본대회에 출전하여 국제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본 어질리티 대회에 출전하여 실력을 점검 및 보완하고, 서울호서전문학교만이 진행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 정착시킬 예정이다.
한편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등 교육 환경 등에서 현재 경쟁을 할 수 있는 학교가 없을 정도로 국내 대표 애완동물 계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현재 100% 면접선발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 접수 선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