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 애견훈련 과정이 진도군 주관으로 전남 진도에서 열린 어질리티, 복종 대회, 캐니크로스, 프리스비 등의 대회에서 최다 1위를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이 학교 애완동물계열의 애견훈련 과정은 이 대회에 출전하여 출전자 대부분(14명 10마리)이 수상했다. 출전한 6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2위 4회 , 3위 3회를 기록하여 총 12회 입상을 하였다. 특히 어질리티 경기 부문에서는 결과는 물론이고, 전문가를 뛰어넘는 우수한 핸들링 기술을 뽐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이 학교 관계자는 “서울호서에서 데리고 간 출전견은 대부분이 유기견으로써 학생들이 열정을 다해 직접 훈련 시킨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일반인을 비롯한 직업 훈련사들과 견주어도 오히려 안정적인 실력을 뽐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교육 환경 등에서 국내 대표 애완동물학계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