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과정 애완동물계열이 지난 12일 객원 교수인 호소다 노부유키 교장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서울호서 파주캠퍼스에서 실시됐으며 전문 핸들링 교육과 동물 영상(드라마, 영화 등에서 동물을 이용할 때 훈련하는 기법)교육을 진행했다.
일본 애견훈련 전문가인 호소다 노부유키 교장은 일본 JKC 심사위원, JKC치바 사무총장으로 학교법인 나카무라학원 치바애완동물 플라워 전문학교 교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독 풀러(독 스포츠) 국제 심사위원이자 세계 독스포츠 대회 (애니멀 픽) 추진 위원회 이사다.
현재 서울호서는 21세기 녹색 성장 시대를 맞이해 파주캠퍼스에 애견훈련장과 사육장을 건립해 애완동물학과 계열 학생들에게 친환경 현장수업 및 실무수업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2000여종의 곤충들이 전시돼 있는 표본전시실, 곤충연구실, 표본제작실, 곤충먹이를 생산하는 발효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과학관을 건립했다. 그중 700여종의 희귀 곤충 표본 중에는 5만 5000여 마리가 군집 가능한 국내 최대의 태국산 초대형 말 벌집과 희귀 수서곤충 등이 전시되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전공으로 구성된 애완동물 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현재 100% 면접으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