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이 지난 4일 반려동물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국회의원 초청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정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정병국의원은 국내 반려동물 산업 성장 요인과 현황, 반려동물의 증가로 인한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역할, 반려동물 관련 법안에 대한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의 문화, 산업, 복지를 통해 반려동물 정책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정치를 활용해야 하고, 미래의 애완동물 전문가인 학생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에는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세부 과정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2018년도부터는 사향고양이, 미어캣, 대형앵무새, 아나콘다,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아로아나, 북극여우, 늑대개, 토마토 개구리 등 특수동물을 사육하고 연구할 수 있는 특수 동물관을 포함해 반려동물 재활 치료센터, 수중생물관, 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친환경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