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이 반려견 지도사 3급 자격증 시험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시험은 이 학교 애완동물 계열 애견훈련 과정 학생들이 7월에 참여한 애견훈련과정 실무 과정 중 하나인 반려견 지도사 3급 자격증 시험으로, 이 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험은 서울호서 애견훈련 과정 주최 한국애견협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학교 학생 총 37명이 시험에 응시, 자격증 최종 결과는 이달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반려견 지도사 자격증은 예전에는 훈련사 자격증이라 칭했지만 현재는 반려견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그 명칭이 변경된 유망 자격증 중 하나”라며 “본교 애견훈련 과정은 국내에 개최된 대회뿐만 아니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어질리티 국제 대회에 참가해서 2년 연속 최다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 애완동물 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캠퍼스의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는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세부 과정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