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이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대학생 국회발표회에 참가 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어렵고 느린 입양> 유기견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국회발표회는 정병국 의원과 ‘LG글로벌챌린저 개척자들’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펫사료협회가 후원한 본 발표회는 반려동물 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 및 청소년, 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정병국 의원과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의 축사, LG글로벌챌린저 개척자들과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 학생들의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호서 정주하, 임준홍 학생은 “어렵고 느린 입양 문화의 국내 적용방안 탐구”를 주제로 어렵고 느린 입양은 더 많은 사회적 주체들의 관심과 제도적 장치들이 수반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성 있는 반려동물 입양문화라고 발표했다.
한편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에는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세부 과정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