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 반려동물브리딩 과정은 17학번 이지현 학생이 발생공학 국제 심포지움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심포지움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2018년 한국동물번식학회와 한국수정란이식학회 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지현 학생은 연구 결과로 초록 4편과 이에 따른 포스터 4편을 발표한 결과 ‘Rat에 있어서 정액 보존액이 인공수정 후 수태율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가 최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한 것이다.
반려동물브리딩 산업은 동물의 증식과 종 보전을 위해 동물 체내에서 일어나는 번식 생리 현상과 성 행동 양상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번식 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번식 기술의 응용을 연구하는 것이다.
서울호서 애완동물계열 반려동물브리딩 과정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번식 공학 기술을 습득해 바이오 분야 및 동물 번식과 육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반려동물 브리더나 인공수정사로서의 실무 적응력을 갖춰 각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과정이다. 해당 과정을 졸업하면 제약회사, 대학병원, 실험동물사육센터, 연구소, 바이오 및 식품 관련회사, 번식 및 분양업체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