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반려동물 계열 반려동물브리딩 과정 학생 4명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실시한 국가공인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가축인공수정사 면허를 취득했다.
금번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810명이 응시하여 205명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며 2차 실기시험에는 142명이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다른 자격 시험과 달리 인공수정을 시술할 수 있는 면허를 부여 받는 자격시험으로 수의사면허와 같이 인공수정으로 동물의 번식, 개량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국가연구기관(국립축산과학원 등), 생명공학분야의 연구소, 병원(불임 크리닉), 대형 농장, 농협(축협), 축산 대기업(하림, 도드람 등) 및 자영업(가축인공수정사업) 등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반려동물브리딩 산업은 동물의 증식과 종 보전을 위해 동물 체내에서 일어나는 번식 생리 현상과 성 행동 양상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번식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번식 기술의 응용을 연구하는 것으로 이 학교 애완동물계열 반려동물브리딩 과정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번식 공학 기술을 습득하여 바이오 분야 및 동물 번식과 육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반려동물 브리더나 인공수정사로서의 실무 적응력을 갖추어 각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는 과정이다. 해당 과정을 졸업하면 제약회사, 대학병원, 실험동물사육센터, 연구소, 바이오 및 식품 관련회사, 번식 및 분양업체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호서는 수능 및 내신성적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선발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