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게 녹색 성장 시대를 맞이해 정부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을 신 성장 미래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미래 식량 자원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 생태와 동물에 관련된 관심이 높아지고 iCT산업의 발달로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이 달라져 일대일 대면 관계를 통한 의사소통이나 대인관계, 가족 및 주변사람들과의 소통에 어려워지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나홀로 세대들의 증가하면서 애완동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몇 년 전부터 대학교 및 전문학교와 같은 전문교육 기관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애완동물학과 개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이며 수험생들의 관심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애완동물학과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기 이전부터 반려동물 관련 과정을 개설한 서울 호서 류춘열 계열부장에게 애완동물에 대한 교육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서울 호서 애완동물 소개를 한다면
국내 교육기관 중 최대 동물 개체 수 및 특수동물을 보유하고 있어 작은 동물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 호서 애완동물학과 계열은 서울과 파주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서울캠퍼스에는 호서동물의료센터, 호서동물매개치료센터, 생명자원 유전공학연구소, 유전자원연구소,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한국특수동물관리협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파주캠퍼스에는 DTC(애견훈련센터), 서울호서 곤충과학관, 특수동물 사육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수업방식으로 어떻게 진행하는지
파주캠퍼스에는 애견훈련장과 사육장을 건립하여 애완동물학과 계열 학생들에게 친환경 현장수업 및 실무수업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약 2,000여 종의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는 표본전시실, 곤충연구실, 표본제작실, 곤충먹이를 생산하는 발효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과학관을 건립했으며, 그 중 700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 중에는 55,000여 마리가 군집 가능한 국내 최대의 태국산 초대형 말 벌집과 희귀 수서곤충 등이 전시되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비전이나 계획이 있다면
서울호서 애완동물학과 계열은 2019년도부터는 사향고양이, 미어캣, 대형앵무새, 아나콘다,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아로아나, 북극여우, 늑대개, 토마토 개구리 등 특수동물을 사육하고 연구할 수 있는 특수 동물관을 포함해 반려동물 재활 치료센터, 수중생물관, 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애완동물 신입생 모집전형은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개 전공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현재 100% 면접 선발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