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리티(Agility) 경기는 독 스포츠(Dog sports)의 꽃으로 불리는 종목으로서 세계대회도 매년 펼쳐지고 있다. 어질리티 훈련/경기 수준은 그 나라의 반려견문화 수준을 판단하는 척도로도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어질리티 대회에서 출전한 전원이 수상한 전문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학교는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로 지난해 4월, 7월에 이어 2019년 3월 반려동물계열에 재학중인 2학년 훈련전공 학생 4명이 일본 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Greenpia YAME)에서 진행된 어질리티대회 (반려견 장애물경기)출전하여 전원이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3.16(토)일부터 17(일)일까지 일본의 그린피아 야메(Greenpia YAME)에서 진행된 어질리티 대회를 앞두고 2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하였고, 전문가들이 속한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구분 없이 시상하는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1위 3회, 2위 3회, 3위 3회 수상이라는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였다.(총 9회 입상/총 12경기 : 1위 3회, 2위 3회, 3위 3회).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학생들에게는 최초로 도입되어 2017년 첫 출전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대회에 출전한 누적 성적은 1위 15회, 2위 16회, 3위 12회 총 43회 입상하였다. 경기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과 경쟁하였고, 일반부와 학생부 구분 없이 시상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거둔 실적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는 국내의 전문가들도 조차도 경험해 본적이 없는 기회와 우수한 수상 실적이다. 또한, 대회 기간 내내 경기 보조자로도 활동하여 원활한 진행을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출전한 학생들은 학기 중에도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았으며, 국내 대회에도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잠재력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인성도 바른 학생들이다. 현재 서울호서는 각 과정과 관련하여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고자 하는 열정이 높은 애견훈련과정 학생들에게 국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설립 역사가 짧은 타 학교는 따라 올 수 없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래 전부터 실천해 왔다.
한편 서울호서 반려동물 계열은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등 교육 환경 등에서 현재 경쟁을 할 수 있는 학교가 없을 정도로 국내 대표 애완동물 계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현재 100% 면접선발로만 2020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접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