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최대 교육기관인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 반려애완동물 계열 애견훈련 과정 2015학번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용민 학생(현 서울호서 반려동물행동교정 교수)이 지난해 10월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1회 세계 DOG PULLER 대회' MAXI 부문에 참가해 PULLER JUMPING 부문 1등과 MULTI CHAMPION을 각각 수상해 초대 세계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이용민 졸업생은 2019년 9월 7일부터 8일동안 이틀간 헝가리 쇼프론에서 열릴 제2회 세계 독풀러대회 2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반려견 자몽이와 함께 금일 30일 출국했다. 이번 제 2회 세계대회는 1회 대회에 스웨덴, 오스트리아, 체코, 우크라이나, 미국, 캐나다, 독일, 헝가리,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총 10개국에서 캐나다까지 참가하여 총 11개국 선수가 참가한다.
풀러(PULLER)란 도넛츠 모양의 고무재질로 만들어진 애견용품(보라색 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개발되어 현재 전 세계 61개국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누구나가 간단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PULLER의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DOG SPORTS로 각광받고 있다. DOG PULLER는 견주와 견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견주들의 교류를 다질 수 있는 이벤트로 단시간에 높은 운동효과를 낼 수 있으며, 다양한 동작(달려서 물고 오는 동작/끌어당기는 동작/점프와 캐치하는 동작/수영으로 캐치하는 동작 등)을 즐기면서 운동기능의 발달이나 근력강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 사육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견과 견주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새로운 반려동물 웰니스(Wellness)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호서는 DOG PULLER의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일본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알리는 등 국위 선양에 앞장섰다. 또한 반려동물행동교정을 위해 풀러라는 기구를 이용 행동교정에 적극활용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는 이용민 군을 2020년부터 신설된 반려동물행동교정 과정 초대 교수로 선임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DOG PULLER는 다른 DOG SPORTS와는 달리 누구든지 간단히 즐길 수 있으며, 특별한 시설이나 설비 등 번거로운 준비 없이 어디서든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PULLER 대회에 출전하는 조건은 참가하겠다는 의지와 PULLER만 있으면 충분하다.
한편 이 학교 반려애완동물 계열 애견훈련 과정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애견훈련장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애완동물 관련 과정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10개 과정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파주캠퍼스 내 곤충과학관은 교육 기관 중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각 과정별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과정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