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 애완동물 계열에서 교내 세미나실에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선임연구원인 윤광배 연구원을 초청하여 ‘제 2회 점핑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려동물 계열 학생회의 주최로 매달 개최되는 점핑세미나는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여주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진행되며, 본교를 졸업하고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가 해당 직종에 관심이 있고, 꿈을 꾸고 있는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 윤광배 선임연구원은 후배들에게 전공 선택과 편입 정보에 대한 중요성과 더불어 국립생태원은 어떤 곳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등 이야기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강연을 마치며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많은 경험과 공부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라며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광배 연구원은 2009년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을 졸업했으며, 이후 강원대학교로 편입하여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그가 근무하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는 대한민국에서 사라졌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복원하고 보전하기 위해 2018년 10월 경상북도 영양군에 설립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복원 전문 연구 기관이다.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은 제 1회 점핑세미나 서울대공원 사육사 김진수선배에 이어, 제 2회 점핑 세미나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선임연구원 윤광배선배를 만났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넓은 직업의 폭을 제공하고, 크고 넓은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호서 애완동물 계열에서 내년 4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애니멀 월드컵대회(Animal World Cup 2020 in Tokyo)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도쿄 애니멀 월드컵은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세계의 반려인들의 축제이며, 대회 이념은 HOPE(Health:건강, One Welfare:복지, Peace:평화, Education:교육)로 설정되었다.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이 학교 반려동물 계열 부장인 신동진 교수가 단장, 전찬한 교수가 어질리티팀 감독, 독플러팀은 한성규 교수가 감독으로 선수지도를 맡고, 7명의 선수와 7두의 훈련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대회 참가 선수견들은 모두 파양, 유기 등의 아픔을 겪은 견들을 학생들과 함께 사랑과 정성으로 훈련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견으로 출전시킨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서울호서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애완동물 계열을 신설하여 서울 본교는 물론 신개명의 실무형 학습공간을 구축하고자 최근 파주캠퍼스에 애견훈련교육시설 개관(2011년), 곤충과학관 개관(2013년)과 아울러 특수동물관련 교육시설과 숲생태공원(2019년)을 착공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교육테마파크를 완성하여 21세기형 융·복합 동물체험교육시설을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