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 반려동물 계열 고양이 전공 과정에서 제주도 최초 정부 인증 고양이 전문 캐터리 '더펫츠(The Pet's)'와 고양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교류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이르러 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맞이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고양이에 대한 교육과 정보의 부재로 인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미용사, 브리더, 행동교정 전문가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서울 호서 반려동물계열에서는 차별화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캣 스타일리스트, 고양이 관리사, 고양이 브리더, 고양이 행동심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고양이 전공 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한다.
고양이 전공 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람 중심이 아닌 고양이 중심으로 설계된 캣카페, 호텔, 미용 등의 실무 경험을 할 수 있고, 별도의 실내 강의실의 보유로 고양이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약 1000평의 캐터리와 밀웜 사육실에서 고양이 브리딩, 밀웜 사육을 통한 사료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펫츠(The Pet's)'와의 산학교류협력을 체결했으며, 학생들은 더 펫츠(The Pet's) 시설에서 동물전시업, 동물판매업, 동물위탁관리 등 실무 관리 및 고양이 브리딩, 밀웜 사육 및 사료화 과정 등 고양이 관련 다양한 연수 및 세미나의 기회를 얻게 됐다.
서울호서는 각 전공과 관련해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반려동물계열 학생들에게 국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1개 전공 과정으로 구성된 반려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반려견훈련장이 갖추어져 있다. 국내 교육기관 최초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동물생태교육파크는 지난해 4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1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 과정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 반려견 훈련장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관상어ㆍ비바리움실, 실험동물실, 반려견미용실습장 등 과정별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공과정별 스터디가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스터디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현재 이 학교는 100% 면접 선발로만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