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관리계열은 최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2022 KKC 어질리티 챔피언십’대회에 참가해 1위 6회, 2위 1회, 3위 1회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재학생 16명이 출전해 총 8회 수상하였으며, 특히 점핑 릴레이 단체전에서는 숙련된 기량으로 큰 시간 차이로 우승하면서 대회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반려견들은 유기되거나 파양된 이력이 있는 아이들로 학생들이 직접 교육하고 관리한 끝에 얻은 수상이어서 더욱 값진 결실이었다”며 “어질리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건 실내 교육장과 잔디훈련장 등 국제경기가 가능한 훈련 장비와 방과 후에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