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미용과정은 KKF 한국애견연맹 주최 전국 애견미용·핸들러 콘테스트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미용과정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2023 서울 FCI 국제 도그쇼의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와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에 출전해 수상했다.
2023 서울 FCI 국제 도그쇼는 애견미용사를 비롯해 훈련사, 핸들러 등 애견전문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축제다. 서울호서 반려동물미용과정은 해당 축제의 △제103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제83회 KKF 전국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에 출전해 은상, 장려상 등 수상으로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앞서 개최된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학생 부문에 출전한 서O희 학생이 은상, 이O화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다음날 진행된 KKF 전국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에 송O헌 학생이 1급 콘테스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3급 자격검정에 권O연, 김O엽, 이O화 학생이 합격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참가자가 서울호서 반려동물미용 스터디인 알지다의 1학년 부원들로 의미가 크다"며 "이처럼 모든 학생은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 지도 아래 펫 미용부터 아트미용까지 남다른 차원의 전문 반려동물미용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