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최근 사육사 등 동물 관련 직업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한 체험학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지난 14일 서울호서 파주 캠퍼스에서 ‘사육사·훈련사 모두의 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학교는 사육사와 반려견 훈련사의 자질과 하는 일, 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동물들과 교감하고 훈련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로 300여 종 수천 마리 특수동물과 반려동물 등이 학생들과 교육을 받고 있다. 또, 반려동물 9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교육기관 최대 규모 서울호서 파주 캠퍼스 동물생태교육파크에서 현장 실무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교에서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교수와 사육사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각 담당 과정에 대한 현장 실무지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1차 추가모집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