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뷰티아트계열은 지난 7월 5일 ‘2023 찾아가는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재능기부하고,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3 찾아가는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연주자가 직접 시울시 내의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음악과 꿈을 소개하며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끌어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서울호서 뷰티아트계열은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을 포함해 발달장애 기타리스트 심환,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박완 등 세 명의 연주자와 가족들, 바이올리니스트 유은영, 피아니스트 유혜영 등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호서 뷰티아트계열은 이날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뷰티아트계열은 현장 실습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력을 갖춰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증인 미용사 일반 자격증과 이용사 자격증 시험장으로 사용이 될 만큼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