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전문가 무료설명회 내달 12일 개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호서(서울호서, 학장 이운희) 정보보안과에서 정보보안전문가가 되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 무료 진로 진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호서 정보보안과가 이번에 준비한 진로 솔루션은 해당 학교 정보보안과 사이버포렌식센터와 종합보안관제센터에서 해킹 공격부터 해킹방어, 사이버수사(포렌식)까지 해킹의 모든 것을 직접 눈으로 체험 및 시연을 해 볼 수 있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종합보안관제센터에서 네트워크 실제 해킹 및 방어 시연을, 사이버렌식센터에서는 사이버수사(포렌식) 해킹자료 분석 및 시연을 각각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드론 해킹 시연이다. 날아다니는 드론을 직접 눈앞에서 해킹으로 가로채는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호서 정보보안과는 2001년 정보보호전문가 양성학과를 개설해 국내 유수의 정보보안업체에 진출했다.
각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기업에 필요한 맟춤형 교육시스템을 도입, 학생들을 교육시킴으로써 취업과 연계하고 있으며, 기업으로부터 장학금 및 교육에 필요한 시스템도 지원받고 있다.
또한 국내 교육기관 중 최초로 종합보안관제센터를 설립했으며, 2014년 9월에는 ‘사이버포렌식센터’를 개소해 첨단 디지털수사 인력을 양성에 들어갔다. 사이버포렌식이란 각종 디지털데이터 및 통화기록, e메일 접속기록 등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바이러스와 해킹은 물론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등 각종 보안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법적대응까지 처리하는 기술이다.
디지털기기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법적 증거를 제시하는 첨단 사이버 수사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러스와 해킹은 물론이고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까지 각종 보안사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어 수사기관은 물론이고 통신회사, 금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관심이 높다. 이는 곧 취업에 그만큼 유리하다는 의미인 셈이다.
서울호서 정보보안과에서 진행하는 이번 정보보안전문가 진로 및 진학 설명회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나 고졸학력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이상자는 누구나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달 10일까지 무료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호서는 비실기 및 100% 면접 전형으로만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