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예선 종료, 본선진출자 20명 명단
19일 온라인 예선전 160명 참가, 최종 20명 본선 진출자 가려져
서울호서가 주최하는 제10회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해킹대회 예선전이 19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최됐다. 온라인 예선전에는 총 160명이 참가했으며 종료후 본선 진출자 20명이 가려졌다.
이번 온라인 예선전(olympiad.hisecure.ac.kr)에는 중학교 13개교 15명, 고등학교 65개교 155명, 총 160명이 참가했으며 기본적인 능력을 확인 하는 보안 취약점 10문제가 출제됐다.
이 대회는 올해 10회째로 국내 중고교 해커 지망생 등용문으로 이름이 높다. 선린 인터넷 고등학교, 한세 사이버 보안 고등학교,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 등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중학생도 본선에 진출(예선 전체 6등, 대명중학교)했으며 여학생 해커도 참가했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대회 본선은 오는 10월 1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 1명(행자부 장관상, 300만원), 금상 3명(각각 100만원), 은상 3명(각각 50만원), 동상 3명(각각 30만원) 등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