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정보보안이 대한민국 청소년 해커의 필수 등용문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2017”을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서울호서 정보보안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12회째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으로 나누어지며 예선은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본선은 국회의원 회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본선은 예선에서 본선 진출의 자격을 획득한 선수 20명이 출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겨룬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상금과 함께 행정자치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등위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상들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YTN science와 서울호서 정보보안학과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행정자치부, 안랩 , 펜타시큐리티 , 전자신문사 등이 후원한다. 대회 신청은 중고생정보보호올림피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현재 서울호서 정보보안 과정은 2001년 국내 최초로 정보보호전문가 양성 학과로 개설되었으며, 졸업생들의 경우 국내 유수의 정보보안업체에 진출했으며 국내 교육기관 중 최초로 종합보안관제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특히 2014년 9월에는 ‘사이버포렌식센터’를 개소, 첨단 디지털수사 인력을 양성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11월 2일 전통적이 IT 분야를 포함하여 VR, AR, MR 및 홀로그램 등의 최신 미디어 기술, IoT 융합기술, 사이버전을 대비한 각종 보안 기술 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초첨을 맞춘 최첨단 시설인 ICT융합기술연구센터를 개관하여 교육에 들어가기도 했다.
한편 이 학교 정보보안은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3년제 학사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수능 및 내신 미반영으로 100% 면접 전형으로만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