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정보보안 과정이 공군 정보보호 장교를 배출했다. 이번에 공군 정보보호 장교로 최종 합격한 학생은 15학번으로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입대한다.
현재 이 학교 정보보안 과정은 3년제 학제 과정과 2년제 학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사학위를 기반으로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취업의 고품질을 추구하는 경우는 3년제 학제 과정을, 빠른 취업을 원하는 경우는 전문학사학위를 기반으로 2년제 학제 과정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
특히 3년제 과정을 졸업하면 졸업 후 공군 정보보호 장교로 응시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매년 1~2명의 졸업생들이 임관 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정보보호전문가 양성 학과를 개설,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정보보안업체에 진출한 바 있다”며 “국내 교육기관 중 최초로 종합보안관제센터를 설립, 2014년 9월에는 ‘사이버포렌식센터’를 개소, 첨단 디지털수사 인력을 양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2일 전통적이 IT 분야를 포함해 VR, AR, MR 및 홀로그램 등의 최신 미디어 기술, IoT 융합기술, 사이버전을 대비한 각종 보안 기술 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초첨을 맞춘 최첨단 시설인 ICT융합기술연구센터도 개관해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학교는 수능 및 내신 미반영 100% 면접 전형으로만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