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 IcT융합보안계열 내 사이버해킹보안 과정 재학생이 KITRI BoB프로그램을 8: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 밝혔다.
BoB프로그램은 Best of the Best의 약자로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정보보안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적 보안 난제 해소'라는 기치 아래 지난 2012년부터 차세대 보안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BoB는 심화전공 트랙, 보안전공학습, 프로젝프 및 실무 실습, 해외 멘토 특강과 국가안보 시설 견학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전국의 16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지원했고 200여명이 선발 되었으며 해당 학교 재학생 2명이 합격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정보보안 인재의 등용문이라고 불릴 만큼 이 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은 취업에 유리한 자리를 선점할 수 있으며 1단계는 200명, 2단계는 30여명, 마지막 3단계에 들어간 학생들은 상금 1500만원과 해외(미국) 연수 프로그램의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호서 관계자는 “최근 보안 업계에서는 보안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다양한 업무를 해결하는 시도가 많이 있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안 관련 전공과 인공지능 관련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보안 관련 회사와 인공지능 보안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의 경험을 적극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공지능 보안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시설이 필요한데, ICT융합보안 계열에서는 최신시설과 모든 학생이 충분하게 실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실무중심의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 ICT융합보안 계열은 2001년 국내 최초로 정보보호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 국내 유수의 정보보안업체에 진출했으며 국내 교육기관 중 최초로 종합보안관제센터를 설립했으며, 2014년 9월에는 ‘사이버포렌식센터’를 개소, 첨단 디지털수사 인력을 양성에 들어갔다. 또한 2017년 전통적이 IT 분야를 포함해 VR, AR, MR 및 홀로그램 등의 최신 미디어 기술, IoT 융합기술, 사이버전을 대비한 각종 보안 기술 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초첨을 맞춘 최첨단 시설인 ICT융합기술연구센터를 개관해 교육에 들어갔다.
한편 이 학교는 수능 및 내신 미반영 100% 면접 전형으로만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