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정보보안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해커의 필수 등용문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2016”이 총상금 1천만원 규모로 개최된다.
서울호서 정보보안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16년 11회째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으로 나눠지며 예선은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본선은 국회의원 회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본선은 예선에서 본선 진출의 자격을 획득한 선수 20명이 출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겨룬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상금과 함께 행정자치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등위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상들이 주어진다. 특히 여성 해커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여성해커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하여 전체 순위에 무관하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YTN science와 서울호서 정보보안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행정자치부, 안랩, 펜타시큐리티, 전자신문사 등이 후원한다.
한편 이 학교 정보보안학과의 경우 2001년 정보보호전문가 양성학과를 개설, 국내 유수의 정보보안업체에 진출했다. 국내 교육기관 중 최초로 종합보안관제센터를 설립했으며, 2014년 9월에는 ‘사이버포렌식센터’를 개소, 첨단 디지털수사 인력을 양성에 들어갔으며 이 학과는 2년제, 3년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수능 및 내신 미반영 100% 면접 전형으로만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