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와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난 13일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생태분야 전시·교육 및 행사 운영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생태자원 조사와 보전 및 연구, 생태자원 발굴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생태분야 전시기획, 교육, 행사 등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과 전시 및 생태분야 우수인력 인적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호서 이운희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백두대간 생태교육 전시관을 비롯하여, 생태분야 특별전시를 위한 공동기획 및 운영과 같은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반려동물 문화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도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민간 교육기관 최초로 정부기관인 국림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진행된 '거대 곤충의 탄생 특별전' 전시회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성황리에 마치기도 하였으며, 최근 46년만에 천연기념물 218호 장수하늘소를 발견하고 복원 프로젝트를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 애완동물은 1천만 반려동물인과 1조 5,000억원의 사업 규모로 급성장한 미래지향적 신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반려동물산업에 대비하여, 대한민국 교육기관 최초로 2004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 애완동물은 곤충, 특수동물, 애견, 훈련, 바이오,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곤충 산업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도에는 파주 캠퍼스에 곤충체험관, 전시관, 강의실, 연구실, 사육실로 구성된 곤충과학관을 건립하고 재학생에게 질 높은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특수동물 강의동, 관리동, 수중생물관, 학생수렵시설을 갖춘 특수동물사육장과 물론 특수동물을 지근 거리에서 직접 접할 수 있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융·복합 체험교육시설 형태의 동물체험교육장인 '동물생태교육파크'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