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대한민국 교육기관 최고 융·복합 동물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호서(이사장 이운희) 반려동물 계열에서 국내 교육기관 최초,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동물생태교육파크’가 현재 7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서울호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주 캠퍼스에 조성 중인 ‘동물생태교육파크’ 이름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물생태교육파크’는 동·식물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사람의 관점에서 그 관계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서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에게는 상금 지급 및 구내 매점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학교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애완동물계열 과정을 신설해 최고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호서 파주캠퍼스 부지 내에 1단계 애견훈련교육시설(2011년), 2단계 곤충과학관 개관(2013년)에 이어 3단계로 이루어지는 특수동물관련 교육시설(2020년)을 개관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미 건립된 곤충과학관, 애견훈련장과 함께 숲생태체험장까지 조성하게 되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실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21세기형 현장체험 교육시설, 실무중심 교육공간, 동물생태 실험연구센터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융·복합 체험교육시설을 선보이게 된다고 한다.
학교재단 이운희 이사장은 “생존을 위한 교육기관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특수동물관 착공과 21세기형 융·복합체험형 ‘동물생태교육파크’ 조성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계열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서, 대한민국의 교육방향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 분야의 교육에 있어 본교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호서는 파주 ‘동물생태교육파크’는 개장하게 되면 특수동물사육장은 물론 특수동물 강의동, 관리동, 수중생물관, 학생수렵시설을 갖추어 동물교육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를 구축하게 되고, 여기에 더해 숲생태체험공간까지 완공하게 되면 동물생태 교육체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한편 ‘동물생태교육파크’는 앞으로 서울호서 반려동물계열 재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교육받은 실무능력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현장실습환경을 조성해 현장중심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미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는 졸업생들이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동물테마파크인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