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서울호서 반려동물매개복지과정에서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진로 및 전망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특강을 진행해주신 김덕영 강사님은 서울호서 동물매개복지과정 11학번 졸업생 선배로 현재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의 총괄팀장을 맡고 있는데요. 이날 강사님은 동물 장묘업체의 현황과 앞으로의 직업전망 및 비전에 대해 설명주셨습니다.
현재 국내 반려견, 반려묘 및 특수 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 인구는 1,5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데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며 장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등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보호자의 슬픔과 아픔을 나누고 마지막 추모와 안식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이날 강사님은 학생들에게 반려동물 장례지도 직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는데요. 직업의 미래 전망과 업무 환경 등 실무자 관점에서의 현실적인 조언도 전달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진로 특강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앞으로 반려동물과 온전한 이별을 맞이하기 위한 따뜻한 배웅의 길을 마련해 줄 예정인 반려동물매개복지과정 학생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