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 영셰프 올림피아드 2016 한국대표 배출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 박지용(1학년) 학생이 세계적 권위의 조리대회인 영쉐프 올림피아드 2016에 대한민국 대표선수 자격으로 초청되어 이번달 29일 출전한다고 학교 관계자가 전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영쉐프 올림피아드 2016은 인도의 주요 도시인 뉴델리, 뭄바이, 캘커타 등에서 개최되고 세계 67개국에서 국가별 한 개의 교육기관이 초청 선정되어 단 한 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대한민국에서는 서울호서 호텔조리가 선정되었다.
또한 이 학교 박지용 학생의 멘토 셰프인 서울호서 호텔조리 교수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 교수가 코치로 함께 출전할 예정이며 현재 맹 훈련 중에 있다.
박지용 학생은 지난 2015 태국 국제조리대회에서 금메달 수상자로 각 카테고리별로 1등 챔피언에게만 주어지는 트로피를 대한민국 학생 중 최초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무난히 챔피언에 올라갈 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 학교 김동석 교수는 조리부문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자 세계대회 심사 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서울호서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조리사 협회 공식인증 조리학교로도 지난해 선정되었다.
세계조리사협회(WACS) 공식 학교 인증은 전 세계 56개의 조리학교 뿐이며 세계 공식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 주최로 대회가 열린다. 즉 올림픽(IOC) 및 월드컵(FIFA) 대회 개최를 하는 단체와 동격 자격이라고 보면 된다.
이밖에 서울호서는 실무위주의 학과들을 기반으로, 16년간 전문학교 중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학교 호텔조리과는 비실기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의 경우 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입학 시 30만원 장학금 혜택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