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16 대만 국제조리대회(TCAC Taiwan Culinary Art Challenge)에 재학생 10명이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하였고 전세계 600여명이 경연한 라이브 종목 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서울호서 호텔조리 학생들이 참가한 2016 대만 국제조리대회는 타이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조리 대회로 국제조리사협회(WACS)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대만조리사협회와 세계조리사연맹이 주최가 되어 매년 전 세계 10여 개국 600여명의 조리, 제빵분야 선수가 출전하는 National 등급으로 세계적 규모다.
한국에서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서울호서 호텔조리 국가대표 감독 김동석 교수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약 2주간의 집중 훈련 후 참가하여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수상하는 등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2학년 재학생인 최가연 학생은 600여명이 경연한 라이브 종목 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학교 입시전문가 김도훈 과장은 “국내외 각종 요리 대회에서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는 요인으로는 그 동안 학교 자체적으로 최고의 실습실 투자 및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향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춘 교내 실습실에서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