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과 과정에서 벨로코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호텔조리 과정에서 개최한 이 대회 주제는 프로젝트 제주 이자카야로 제주도의 해산물과 이자카야라는 컨셉이다. 쉽고 간단하면서 맥주와 소주에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해야 하는 요리대회다.
우수작 3명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됐고, 수상 메뉴는 상해에 위치한 벨로코 4호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벨로코레스토랑은 중국 상해에 위치해 있으며 상해 벨로코 한국퓨전 음식점은 중국 상해에서 한식 레스토랑 부문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두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국가대표 코치인 이상민교수가 직접 메뉴 컨설팅을 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4호점과 5호점을 오픈 예정이며 한식 퓨전 레스토랑으로 하나의 레스토랑에서만 월 매출 1억7천을 달성하고 있는 인기 레스토랑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학생들은 세계조리대회, 올림픽, 월드컵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와 관련 이 학교 입시전문가 김도훈과장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을 한 이유는 그 동안 최고의 실습실 투자 및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향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현재 100% 면접 선발로만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