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 과정이 지난 5일부터 12일 동안 개최된 Hong Kong International Culinary Classic 2017 홍콩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Spring Chicken, Grouper, Beef, Halibut, Goumet 등 5개 부문에 4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의 전체 참가 국가 및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고 18일 전했다.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FEX는 지난 1987년부터 30년 동안 이어져 온 행사로 전 세계 40개국 이상의 3만 5천명이 넘는 바이어들과 생산자가 참여하는 세계 규모의 전시 행사이며, 그 중 HOFEX 2017 홍콩 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서양요리부문, 중화요리부문, 제과제빵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지는 규모가 큰 대회이다.
이 대회에 앞서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학생들은 세계조리대회, 올림픽, 월드컵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 조리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조리인을 깜짝 놀래킨 바 있다.
입시전문가 서울호서 김도훈과장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을 한 이유는 그 동안의 이 학교만의 최고의 실습실 투자 및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향했기 때문이다”며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현재 100% 면접 선발로만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