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WACS(세계조리사연맹) 인증학교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 과정이 제1회 전국 고교 쉐프 최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각 부문별 고교쉐프 최강전 조리기능사 품목 2가지를 오는 7월 15일 대회 당일 출제한다. 참가 신청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이달 30일까지 하면 된다.
1등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서울호서 입학 시 1학기 수업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시상이 예정됐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과 과정은 지난달 개최된 Hong Kong International Culinary Classic 2017에 참가해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의 전체 참가 국가 및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입시전문가 서울호서 김도훈 과장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을 거둔 이유는 그 동안 서울호서만의 최고의 실습실 투자 및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향했기 때문”이라며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호텔조리과 과정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WACS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 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 교수 등 기능장을 보유한 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100% 면접 선발로만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