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WACS(세계조리사연맹) 인증학교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과 과정이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셰프의 무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호서갤러리 전시장에서 작품전시와 야외 공간에서 시식회가 열렸고, 이어진 2부에서는 졸업작품전의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이번 해 처음으로 푸드트럭을 이용한 시식행사에 600인분을 준비해 1시간30분만에 완판되는 등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내외 귀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티켓판매, 호응도, 작품 구성력, 팀웍 등 4가지 부분에 걸쳐 심사가 이뤄졌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씩 선정되었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런 우수한 시설과 학교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WACS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교수 등 기능장을 보유한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현재 100% 면접 선발로만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