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보큐즈도르 아시아태평양 대륙 예선전에서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 과정 김동석 교수가 감독, 이 학교 구선영 셰프가 선수로, 이진원 학생이 보조선수로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3위에 입상하면서 내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보큐즈도르는 프랑스요리의 아버지인 폴 보큐즈가 만든 세계 최대의 요리경연대회로 지난 리옹 본선 때 3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대회이다. 각 대륙 별 예선을 통과한 나라들만 내년 초에 열리는 리옹 본선무대에 출전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이 4번째 대륙예선에 출전하였으며, 3위권 진입은 올해가 처음이다.
현재 이 학교 호텔조리 과정은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학교의 지원을 기반으로 이 학교 호텔조리과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에는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WACS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 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 교수 등 기능장 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호텔조리 과정은 100% 면접 선발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