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과 과정이 지난 7월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 3회 디포인덕션 요리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5일 전했다. 수상자는 2학년 박범수 학생이 수비드, 팬프라잉 부문에 참가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1학년 최상훈, 임나경 학생이 팬프라잉 부문에 참가해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디포인덕션 요리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레스토랑∙호텔∙클럽∙케이터링 업체 등에 근무하는 학생과 셰프를 대상으로 디포인덕션을 이용해 조리한 메인 메뉴를 주제로 참가종목은 수비드 부문, 팬프라잉 부문, 딥프라잉 부문으로 진행됐다.
국외 11명(태국, 대만, 싱가포르, 독일, 말레이시아, 스위스), 국내 12명으로 구성되는 본 대회 심사위원은 ▷맛(최대 50점) ▷정확하고 올바른 준비와 서비스(최대 30점) ▷프리젠테이션 및 혁신(최대 10점) ▷미장 플라스(최대 10점) 등의 항목을 반영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현재 이 학교 호텔조리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학교의 지원을 기반으로 이 학교 호텔조리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에는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WACS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 심화과정 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 교수 등 기능장 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호텔조리 과정은 100% 면접 선발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