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 과정이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2018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학교 호텔조리 과정 재학생 3명이 주니어 국가대표로 출전해 주니어 12인분 뷔페 라이브에서 금메달, 주니어 3코스 라이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것이다.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은 세계조리사협회(WACS)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요리월드컵이란 이름처럼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개인전 등으로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서울호서 관계자는 “2018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는 많은 부문에 개인적으로 출전 한 한국의 셰프들은 있지만 주니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선수 5명 모두 본교 호텔조리 과정, 호텔제과제빵 과정 재학생들로 구성되었다”며 “이번 우수한 수상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제과 국가대표 감독인 본교 호텔제과제빵 김동석 교수와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인 본교 호텔조리 김동석 교수 기술지도와 멘탈 훈련이 있어 가능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기반으로 호텔조리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에는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WACS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 심화과정 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 교수 등 기능장 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호텔조리 과정은 100% 면접 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