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 멕시코 음식 무료 체험행사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호서(학장 이운희) 호텔조리 과정이 3월 23일 토요일 교내 호텔조리과정 실습실에서 전국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멕시코 요리인 비프&치킨 화지타, 쿼사릳라, 나초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학교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텔조리제과제빵, 호텔식음료서비스, 호텔관광카지노 계열 등 총 10개 계열에서 무료로 체험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텔조리과정에서 진행하는 멕시코 요리는 이제껏 접해 보지 못한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고등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기반으로 호텔조리과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2018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 참가하여 금메달,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WACS)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요리월드컵이란 이름처럼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개인전 등으로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였다.
학교 관계자는 “2018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는 많은 부문에 개인적으로 출전 한 한국의 셰프들은 있지만 주니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선수 5명 모두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호텔제과제빵 과정 재학생들로 구성됐다”며 “해당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인 본교 호텔조리 김동석 교수 등 지도 교수의 기술지도와 멘탈 훈련이 있어 가능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졸업생들은 매년 신라호텔, 하얏트, 그랜드 앰버서더와 같은 5성급 호텔 조리파트와 아워홈, CJ푸드빌, 롯데 등의 대기업을 취업하고 있다.
한편 이 학교 호텔조리 과정은 100% 면접 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모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