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호서 (이사장 이운희) 호텔조리과 과정은 지난 15일 서울호서 세미나실에서 2020 독일 세계요리올림픽(IKA Culinary Olympic) 주니어 국가대표 발대식을 개최했다.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 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 대회다.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재학생 최상훈, 문동민, 황원규, 이진원 학생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2020 독일 세계 요리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같은과 김동석 교수는 주니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위촉돼 함께 출전한다.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 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기반으로 호텔조리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서울호서는 2018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 참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요리월드컵이란 이름처럼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개인전 등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한편 서울호서 호텔조리 과정 졸업생들은 매년 신라호텔, 하얏트, 그랜드 앰버서더와 같은 5성급 호텔 조리파트와 아워홈, CJ푸드빌, 롯데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현재 호텔조리 과정에서는 100% 면접 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